대구시는 전국 청년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 대구광역시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1986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책 제안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인 '토크대구'나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시민 온라인투표, 제안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등급에 따라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