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유지금 지원 설명회를 1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설명회에서는 고용유지금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산불 발생 전과 비교해 고용을 50% 이상 유지한 사업주에게 지원된다. 사업주는 고용인원 최대 30명까지 1인당 월 200만 원씩, 최장 7개월간 총 1,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8월 첫째 주 중 선정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경제의 기둥인 기업과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아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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