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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농어촌공사와 ‘녹조 저감 협력체계’ 구축

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가 기후 변화에 따른 수질 오염과 녹조 확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녹조 저감 및 수질 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 정보, 인력 및 자원 교류를 통한 지역 환경 보전에 공동 대응한다.

 

협약 핵심 내용은 녹조 제거 및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적용, 울산·부산 지역 저수지 녹조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 도출, 녹조 제거 기술 보유 환경 산업체 발굴 및 지원, 영농폐기물 관리 교육 및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 연계, 그 외 수질 관리에 필요한 협력사항 등이다.

 

협약식에서 이태윤 센터장은 '부산시 도심 소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태양광 이용 수질 정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광촉매 기반 수질 정화 기술의 실증 실험 결과를 공유하며 광촉매 필터 설치를 통해 녹조가 효과적으로 제거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태윤 센터장은 "올해 센터에서도 녹조 제거 관련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 녹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장은 "지사 관할 90개 저수지 중 특히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저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자원 관리 경험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과 울산의 수질 개선을 통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수계의 수질 개선과 녹조 문제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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