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기장군 내 특수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두드림데이'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드림데이는 기장군 해마루학교와 성우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곤충사육사, 제로 웨이스트 전문가, 미술 전문가 등 체험 중심의 직업 활동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곤충사육사 체험에서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사육 방법을 배우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고, 제로 웨이스트 전문가 과정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클레이 방향제를 만들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미술 전문가 체험에서는 창의미술 활동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포용적 진로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긍정적 미래상을 그려보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 모두가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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