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폭염철을 맞아 주요 건설 사업장 안전점검을 통해 근로자 보호와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산청군은 7일 이승화 군수가 참전기념공원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를 비롯해 폭염 대비 열사병 3대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견실 시공에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또 안전시설 추가 설치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폭염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사고 없는 작업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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