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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부산 가명정보 활용 세미나’ 개최

이미지/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9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2025년 부산 가명정보 활용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울경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데이터 전문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명정보의 활용 확대와 안전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및 빅데이터 혁신센터 소개, 가명정보 활용 교육, 가명결합 기반 분석 사례 성과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가명정보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가명정보 활용 교육에서는 가명정보 제도 및 기본 개념, 가명처리 및 결합 절차, 가명정보 결합 사례 등이 다뤄진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 지역 특화 관광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여행객 소비 패턴 및 가명 결합 효과 분석, 농업인 가계 현황 분석, 청년 금융 라이프스타일 분석 등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된 정보를 말한다.

 

가명정보 특례제도는 2020년 8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도입됐다. 통계 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목적으로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로써 데이터의 보안성과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가명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온라인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가명정보 활용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함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이 선도적인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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