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북부권 민생현장 찾아 제도 개선 논의

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문경, 상주, 안동 등 북부권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들과 수석전문위원, 지역 청년 사업가들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 현장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창업·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문경에서는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농가 소득 증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위원들은 기업의 운영 방식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상주시 함창읍의 복합문화공간 운영사를 찾아 유휴공간을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 모델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확인하고,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일자리 창출 모델에 대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동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업 기반 일자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고용과 맞춤형 정책 마련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선희 위원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과 밀접한 현장을 자주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