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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의령군,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37억 확보

사진/의령군

의령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부림면 여배리 하여마을, 부림면 익구리 익구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37억원의 국비 포함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안전과 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된 부림면 여배리 하여마을과 부림면 익구리 익구마을은 3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빈집 방치 등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부림면 하여마을에 23억원, 익구마을에 1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물리적 정비와 함께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동시에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정비 ▲보행 환경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위험시설 보강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지역 여건에 맞춘 전략적 대응과 주민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꾸준히 발굴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활력을 이끌어내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 SOC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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