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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AI 융합 콘텐츠 육성 추진

이미지/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의 문화자원과 관광 산업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개 기업에서 올해 20개 기업으로 늘어난 이 사업은 부산의 스토리와 관광 자원 등 고유 IP를 콘텐츠화하고, 라이선싱을 통해 상품화·유통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사업 성과를 보면, 지능디자인이 국립부산국악원의 '백결공연'에 참여해 AI 매구굿을 활용한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선보였다.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달려라 하니'의 후속작인 애니메이션 '나쁜 계집애' 프로젝트를 통해 2024 나이트레이스 페스티벌 공식 홍보대사 캐릭터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원미디어는 영도 지역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부산 미래를 그리다-영도이야기'를 지난해 12월 30일 부산MBC에 방영했다. 캠플래닛은 부산 신발 산업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점프어게인(Jump Again)'을 2024년 12월 17일 KBS부산에 방영했다.

 

올해는 사업 규모와 기술 범위를 확대해 'AI 영상 콘텐츠 스타트업 프로젝트 제작지원'과 '성장형 AI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을 운영 중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20개 콘텐츠 기업과 협약을 맺고,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지역 설화 기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와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디엠스튜디오의 'AI로 되살아나는 부산 설화 - 금샘의 전설', 슈퍼셀의 부산 명소 3D 콘텐츠 제작, 케이드래곤의 AI융합 OTT드라마 '커피신공'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피란수도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AI 기반 예능 방송 제작 등 다양한 기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열 원장은 "지난해의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는 콘텐츠의 산업화와 기술 융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실험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부산의 콘텐츠들이 전국은 물론 글로벌 무대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20개 프로젝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에는 제작 결과와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성장형 AI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우수 프로젝트는 선별을 통해 차년도 제작지원 사업과 연계해, 퀄리티 향상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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