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7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읍면동 및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돌봄서비스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와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고위험 1인 가구의 일상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발생 시 관제센터와 연계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주요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중장년층으로,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서는 시스템의 주요 기능, 통합관제센터 운영방식, 현장 출동 절차, 읍면동 실무자의 협력 역할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으며, 경산시가 추진하는 신(新) 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 발굴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스마트돌봄 체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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