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7일 제주도 한림면 국제풍력센터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준동 사장은 이날 제주 국제풍력센터에서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관리 현황과 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작업 수칙 준수 등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고장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과 함께 현장 대비 태세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영진이 전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집중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따라 올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측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최대한 경각심을 갖고 합심해 철저한 현장점검과 대비로 단 한 건의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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