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5년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양산 도시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체제 하에서 경남도와 양산시가 노력해 일궈낸 이번 추경으로 올해 건축공사 및 SE공사 완료가 가능해져, 내년도 하반기 양산도시철도 전면 개통에 더 탄력이 붙었다.
2025년 국비는 추경 120억원 증액을 포함해 656억원이 확보됐다.
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양산 사송택지지구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길이 11.43㎞,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 7963억원 건설 사업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도 연결된다.
2011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2015~2018년 기본계획·사업계획 승인, 2018년 착공해 현재 전체 공정률은 89%이며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7개월간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공사 준공금에 투입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산 도시철도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확보해 양산도시철도 내년 하반기 개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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