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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개월간 치유농업 교육 성료…수료생 지역 연계 활동

농업기술센터 표지석 전경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가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일 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주 1회, 회당 8시간씩 총 10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과정은 치유농업 개론을 비롯해 치유활동 이론 및 실습, 치유농장 운영 기획, 농업과 연계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과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은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는 이번 수료 과정을 발판 삼아 치유농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지역 복지와 연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시 농업과 복지가 융합되는 치유농업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복지시설과 학교, 농촌 현장 등과 협력해 어르신 대상 원예 치유 활동, 아동 정서 안정 텃밭 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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