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9일, 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가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삼진정미소의 누적 기부액은 7,300만 원에 이르렀다.
삼진정미소는 지난 2009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15년째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매년 빠짐없이 나눔을 이어온 기업으로, 지역 인재를 위한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며 각자의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삼진정미소의 꾸준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업이 지역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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