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한 '2024년도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 전반을 심층 평가하는 자리였다. 평가 항목은 사업 운영의 체계성, 운영 성과, 학습 근로자 및 기업의 만족도, 앞으로 지속 가능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성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경성대는 일학습병행 사업의 핵심 목표로 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설정하고 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4학년 학습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인 현장 훈련(OJT) 설계와 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학습병행사업단 관계자는 "재학생 대상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 구직자의 조기 취업과 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OJT와 이론 교육(Off-JT)을 병행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기업-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일학습병행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성대는 2017년부터 4년제대 재학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시작해 매년 수십 개의 협약 기업과 안정적인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근로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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