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여름철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창녕문화공원과 남지홍포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진행됐다. 산림녹지과, 안전치수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살펴봤다.
점검 과정에서는 지난 6월 경남도 합동 특별점검에서 지적된 개선 사항의 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근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차양막 설치 등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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