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역 주도 혁신체계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 파트너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호서대는 지난 9일 충청남도가 충남문예회관에서 개최한 RISE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강일구 호서대 총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혁신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강일구 총장은 "지방정부와 대학, 산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호서대는 충남을 대표하는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지속 성장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통한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업 기반의 지역산업 혁신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호서대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우 호서대 RISE사업단장도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연결해 지역인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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