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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에 송아지 143두 백신 접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에 대응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울진군이 소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송아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은 2025년 7월 말 기준 3개월령 이상 송아지 143두이며, 전체 405두 규모의 농가를 중심으로 일제 접종이 진행된다.

 

50두 이상 사육 중인 전업농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현장에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은 이미 지난 7월 9일까지 전량 공급을 완료했으며, 접종 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 모니터링도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 시 가축의 생산성 저하와 도축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예방이 필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 럼피스킨병은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질병인 만큼,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백신 접종뿐 아니라 축사 내외부 소독과 파리·모기 같은 흡혈곤충 방제에도 힘써줄 것을 농가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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