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 환경 조성과 진로 탐색 및 인성 함양을 위해 신간 도서 396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부산진구, 동래구, 동구 꿈드림 3개 기관에 전달된다.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실질적 독서 효과와 자기계발, 긍정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도서 지원은 2023년부터 본격화돼 현재까지 누적 130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으며 지역 사회 청소년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2월에도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총 4개 기관에 460권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 도서 지원이다.
이은경 관장은 "도서관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통로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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