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해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영일만항의 인프라를 홍보하며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1:1 상담 테이블을 통해 행정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영일만항의 뛰어난 접근성과 항만시설 등 기항지로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해 안동 하회마을, 경주 주요 유적지 등 인근 도시의 관광자원까지 함께 홍보하며 포항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동해안 핵심 기항지임을 강조했다.
천만석 포항시 항만과장은 "앞으로도 크루즈 유치를 위한 각종 국내외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영일만항이 동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일만항에는 팬스타 '미라클호'가 모항으로 운항하고, '씨닉 이클립스Ⅱ'가 기항하는 등 포항의 크루즈 유치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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