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2년 연속 이름 올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공사는 11일,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캠페인 참여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통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2023년 처음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장기재직휴가의 사용 조건을 완화하고 연차휴가 저축 제도를 단체협약에 반영했으며, 배우자 동반 휴직 제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가 이번 연속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승필 사장은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향후에도 직원의 삶의 질 제고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