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11일 86호관 1층 경산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홀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의 아호인 경산을 따 명명된 공간으로, 이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상연 회장과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상연 회장은 1984년 경한코리아를 창립한 이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예술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경산 이상연 회장님의 높은 뜻과 소중한 실천이 경산홀에 영원히 빛나는 역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경산홀 표석에 새겨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고 현판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소중한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그 의미와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끄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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