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1일 창녕군사례관리센터 교육장에서 의료돌봄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 창녕군 행복나눔과, 노인여성아동과, 보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돌봄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별 역할 및 앞으로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창녕군은 전체 인구의 38%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이다.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 거주지 중심으로 전환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 컨설팅, 시스템 및 교육 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을 받는다.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 중심의 의료, 요양,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료와 돌봄 자원을 연계해 군민이 일상에서 더 나은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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