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도는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성과를 입증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경북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김천시와 구미시가 각각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으면서 총 3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경북도의 전반적인 노인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도 구미시니어클럽 등 도내 15개 전담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5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총 1억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6만4천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7만 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9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실질적인 노인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평가는 경북도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소득 지원은 물론 자긍심을 높여주는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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