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과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이란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 우리금융은 각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우리 원 데이(WON day)'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친목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키트 전달식,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과 명함, 휘장이 담긴 비즈니스 키트를 직접 수여하고 우리금융 합류를 축하했다.
임 회장은 "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가 됐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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