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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실종 지적장애인 신속 구조

지적장애인 실종 한 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관제센터의 집중 모니터링이 장기 실종 막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한 시간 만에 구조하며 또 한 번 제 역할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관할 통합관제센터로 관련 상황이 전달됐다.

 

당시 실종자의 동선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센터는 남정면 일대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전 10시 29분경 회3리 마을 입구에서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포착했고, 즉시 경찰에 해당 위치와 현장 상황을 전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제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했고, 실종자는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실종자가 일시적으로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는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관제와 빠른 판단이 장기 실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를 막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용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제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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