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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적십자봉사회, ‘희망풍차’ 교육과 심폐소생술로 현장 대응력 제고

지역을 위한 봉사는 단순한 선의만으로는 부족하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현장 감각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과 응급대응 훈련에 나섰다. 생계 지원부터 생명 구조까지, 이번 교육은 '실전형 봉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이번 교육은 실무 이해도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함께 꾀한 이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희망풍차'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이날 실무교육에서는 대상자 발굴 절차, 사례 관리 방식, 사업 실행 흐름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수혜자를 직접 대면하고 돕는 봉사자들이 사업의 구조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지원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체험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교육은 봉사원들에게 필요한 실무 능력은 물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대처 역량까지 함께 갖출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재난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행복 밥상' 나눔, 제빵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도움은 훈련된 손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이, 이들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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