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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박형수 국회의원, 국비 확보 위해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공조

청송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이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진보면 정주 여건 개선과 재해 대응력 강화 사업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비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경희 군수와 박형수 의원을 포함해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정부와 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진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청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5개 현안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진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제도 개선 ▲법무부 교정직공무원 연수원 유치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진보면 일대의 낙후된 정주 환경 개선과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비 투입이 절실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국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원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송군은 2026년 국비 지원을 요청할 전체 24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비롯해 농촌 기반시설 확충, 문화관광 자원 개발, 지역 맞춤형 복지 인프라 구축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에 공감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중앙정부를 상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뒤 지역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청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정확히 전달해 필요한 예산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송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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