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부산 산업 현장의 녹색 변화를 주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현장 컨설팅 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사물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기업의 환경 오염 물질 저감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현장 컨설팅 사업은 부산 소재 기업이 환경 오염 물질을 효율적으로 저감하고 방지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정 중 발생하는 대기·수질 오염물질의 관리 방안 제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전 조건 및 유지 관리 지도, 인허가 서류 검토 등 사전 오염 예방 중심의 기술 지원이 핵심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 5개 기업을 대상으로 8건의 기술 지원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6건은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에 집중됐다. 센터는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사물 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부터 준공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술 지원을 수행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4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424건의 기술 지원을 완료했다.
이태윤 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에서 지정받아 부경대를 주관 기관으로 산·학·관·민·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구·군 지자체와 협력해 사물 인터넷 기반의 대기오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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