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오는 8월 1~2일 이틀간 청소년 창업 캠프 '넥스트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산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직 창업가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설계해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받을 기회를 얻는다.

발표 심사 결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3팀에는 각각 상장이 수여된다. 1등팀은 부산대학교총장상, 2등팀은 부산대창업지원단장상, 3등팀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상을 받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장소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이며 참가 신청은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꿈하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