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오는 20일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에서 어린이 대상 특별 체험행사 '키즈테마파크에서 행운을 잡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실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페이스 페인팅, 손등 스탬프, 부채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운의 캡슐뽑기'는 공단 SNS 구독 인증을 마친 참여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체험 재료가 떨어지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는 사계절 내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실내 놀이공간으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