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인베스트가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39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와 배우자 주기영 주엔주 회장이 참석했다. 주기영 회장은 부산 14호이자 전국 100호 아너 회원이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 W아너 회장, 이정화 부산아너클럽 고문, 김혜진 119호 아너 푸르메 대표, 김희경 319호 아너 갤러리 범향 대표, 강영옥씨와 김경아 대표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가입을 축하했다.
김경아 대표와 주기영 회장은 부산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두 사람은 부산 문현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시작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생산과 유통·판매업체인 주엔주와 부동산 투자 및 개발업체인 엘제이인베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아 대표는 "13년 전 남편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내 일처럼 매우 기뻤으며 제가 가입을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이 더 기뻐했다"며 "나눌수록 삶은 풍성해지고 기쁨은 배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주기영 회장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아내 덕분으로 함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나눔의 기쁨이 번져나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수태 회장은 "주기영 회장은 2011년 아너 소사이어티 창립 초기 전국 100호이자 부산 14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주신 분"이라며 "13년이 흘러 김경아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부부가 따뜻한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390호 아너 회원이자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는 마음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며 부산 아너클럽도 김경아, 주기영 회원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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