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청년이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 정책포럼을 14일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35 달서구 청년정책 타임캡슐 봉인식 ▲팀별 정책 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과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35년의 달서구'를 위한 청년정책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은 참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상징적으로 기록해 2035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정책의 연속성과 미래지향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2023 청년정책포럼'에서 제안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대구 자치구 최초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 체감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제안한 의견이 실제 정책과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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