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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칙칙한 교각 감성 놀이터로 재탄생

남동 물빛놀이터 교각이 화려한 벽화로 옷을 입었다./인천광역시 남동구

무채색 구조물로 어두웠던 도심 철도 하부 공간이 생동감 넘치는 놀이터로 변모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남동 물빛놀이터에 교각 벽화와 포토존을 조성하며 도시경관 개선에 나섰다.

 

남동 물빛놀이터는 수인선 고가 하부에 조성된 야외 물놀이 시설로, 철도를 지지하는 6미터 높이의 교각 5개가 공간의 전면에 자리하고 있다. 구조물의 압도적인 크기와 무채색 콘크리트 마감은 물놀이장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이용객들 사이에서 미관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남동구는 교각에 인천의 상징색을 적용한 '몬드리안' 스타일 패턴과 바닷속을 주제로 한 벽화를 더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물놀이터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구현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감성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바다를 달리는 기차를 형상화한 조형벤치를 설치해 '바다기차 포토존'을 마련했다. 놀이를 마친 아이들과 부모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놀이터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교각 벽화와 포토존을 통해 어두운 철도 하부 공간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여름철 물놀이장 이용은 물론 사계절 모두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