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캠페인의 일환이다.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장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 소셜벤처 기업 8개사와 함께 프로젝트 루프 소셜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3기 정식 사업 포함 총 19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4기 모집에서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 주관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플라스틱 자원의 수거, 선별, 원료화를 추진하는 유망 소셜벤처 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현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판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AI 로봇 솔루션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기업 '에이트테크', 재활용 플라스틱 전문 유통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미생물 기반 플라스틱 분해 기술 보유기업 '리플라',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포어시스', 고분자 표적 추출 방식 섬유 재활용 기업 '텍스타일리', 연속 초음파 열분해 활용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아크론에코' 이다.
롯데케미칼 이영준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