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업치료과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호주 맥쿼리대학(Macquarie university)에서 재학생들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2025 호주 글로벌 전공역량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0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호주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에서 전공 관련 실무 어학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재활클리닉,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시설 견학을 통해 작업치료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호주 ABM college에서 전공관련 실무교육 자격증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유경진 작업치료과 교수는 "호주 작업치료 임상에서 사용하는 환자 및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실무 영어수업과 호주 현지의 의료체계에 대한 강의 등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호주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전공에 대한 폭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달간 현지에 적응하면서 호주의 문화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졸업 후 해외에서 고급 인력으로 인정받는 작업치료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성재 작업치료과 2학년 학생은 "학교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호주에서의 작업치료 전공 연수 참여를 계기로, 작업치료사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가 생기는 계기가 됐다.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글로벌 전공 역량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학생들이 전문 작업치료사로서 직무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2년간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많은 졸업생이 유학이나 해외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진출에도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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