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항만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울산항 온열질환 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울산항 근로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를 위해 ▲쿨링키트와 그늘막 제공 ▲음료 지원 트럭 운영 ▲항만구역 살수차 운행 ▲유관 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을 7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 초까지 작업장 수시 안전점검, 작업 중지 전담반 운영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기로 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16일 매암부두를 방문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쿨링키트와 그늘막을 전달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또 6부두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기관차원에서 폭염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변재영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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