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참여 중인 7개 동(범어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의 청소년과 가족 70개 팀, 추진위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과 놀이를 통해 이웃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고무신 양궁', '판 뒤집기', '지구를 넘겨라', '꿈을 향해 던져라'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팀을 이루어 참여하며 웃음과 열기가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뚜비 2행시 짓기', '뚜비 아빠(구청장)에게 소원을 말해봐!',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이웃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이 하나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뚜비와 함께한 율동이 정말 즐거웠고, 수성구에 살고 있어서 행복하다"며 "매년 이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성구는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마을, 모두가 함께 키우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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