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재무 관리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는 17일 전 세계 파트너사들이 워크데이의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ASOR)에 연결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데이 에이전트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식 발표했다.
이 네트워크에는 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해 AI 에이전트가 업무 수행의 중심이 되는 미래 환경에서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SOR은 기업이 인간 직원처럼 에이전트를 채용한 뒤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역할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ASOR은 에이전트가 어디에서 개발됐든지 간에, 안정적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파트너사들은 자사의 AI 에이전트를 ASOR에 연결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에 걸쳐 유기적이고 협업 중심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워크데이 측은 설명했다.
이날 워크데이는 '에이전트 게이트웨이'도 함께 공개했다. 에이전트 게이트웨이는 고객사들이 자사의 AI 에이전트를 ASOR에 보다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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