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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순창군, 청소년 대상 ‘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 성료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2025년 순창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 사진제공 = 순창군

순창군이 청소년들에게 실습 중심의 전통 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통 장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기반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2025년 순창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새솔중학교 3학년 재학생 84명이 전원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발효미생물의 기본 원리 ▲순창 장류의 역사와 지역 특성 ▲전통 장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체험을 균형 있게 접목했다. 학생들은 직접 장을 담가보며 전통식품의 과학적 원리와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통장류제조사 3급'자격은 향후 발효식품, 식품공학,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순창이 장류로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니 훨씬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면서"이번 기회를 통해 생명공학이나 식품 관련 진로에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소년들이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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