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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표고버섯 재배단지 10동 추가 조성

울진군이 표고버섯 산업의 기반 확대를 위해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접수하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8월 14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에는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5동 규모의 재배단지를 목표로 조성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15동이 5개소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잔여분인 10동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1동당 최대 1억2000만 원으로, 보조 70%와 자부담 30% 비율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 항목에는 톱밥배지 방식의 표고버섯 재배사와 관련 장비가 포함되며, 신청자는 현장 여건에 맞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제작물팀을 통해 가능하다.

 

울진군은 2024년부터 본격 가동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 20동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 단지는 연간 약 40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등외품을 1kg당 3000원에서 5000원 수준으로 수매해 슬라이스, 분말 형태로 가공·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 기본반' 운영에 이어 올해는 심화반 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섯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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