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몽골에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의 국제적 확산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몽골 다르한에서 RISE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2024년 베트남 호찌민 활동에 이은 3번째 국제 현장 학습으로, 올해 협력 대상국가를 몽골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래융합대학 복지경영학과와 뷰티산업학과 성인 학습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현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쳤다.

복지경영학과 K-Care팀은 지역 장애인센터에서 현장 복지 활동을 진행했고, K-Beauty팀은 어뇨니이레듀학교 고등학생들에게 메이크업 시연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K-Culture팀은 네일 서비스를 통해 한류 문화를 전파했다.

16일에는 다르한 교육국과 MOU 체결식을 개최, 앞으로 서비스 러닝 활동과 교육·문화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보양턱터흐 교육국장은 "양국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동숙 학장은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