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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주시,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 위해 정책 추진

사진/진주시

진주시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해 컴퓨터 무상 수리 지원 사업, 디지털 배움터 운영,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도입,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2022년부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무상 수리 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수리 기사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1가구당 최대 20만원 범위 안에서 수리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복지단체 등이 대상이다.

 

시는 또 시니어 1 정보센터 등 8곳에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모바일 앱 활용, 공공기관 온라인 민원 이용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3명 이상의 교육 수요 발생 시 전문 강사단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현재까지 청락원을 비롯해 24개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사용법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상락원에는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와 함께 디지털 체험존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현재 진주시는 21개 읍면동, 358개 마을에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장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방송하는 불편을 개선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 방송을 할 수 있게 했다.

 

진주경찰서와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해 고령자가 많은 농촌마을에 보이스피싱, 절도, 교통사고 등 안내방송으로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평균(74.8)을 웃도는 점수로, 진주시는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지향하는 디지털 포용 도시는 모든 시민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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