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부산기술사회와 건설기술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한상중 부산기술사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부산 지역 도시개발 사업과 연관된 여러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요 건설 산업 분야의 기술 지원과 자문 ▲공사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점검 지원 및 컨설팅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과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기술사회는 부산 지역 공공 및 산업 분야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 전문가들로 이뤄진 조직이다. 토목, 건축, 건축기계 설비, 건설안전 등 81개 분야에서 28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창호 사장은 "부산의 발전을 위해 지역 건설 기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기술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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