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가 지난 17일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발전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및 파우치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빛 봉사단 활동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위생용품 지원을 넘어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과 건강을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로 인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신춘호 부산빛드림본부 본부장은 "위생용품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 빈곤 문제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런 사회적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빛드림본부는 앞으로도 장학금, 교육기자재 지원, 독거노인 건강꾸러미 후원,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등 취약계층 주민과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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