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집중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삼종 부군수는 회의에서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예찰 활동 강화, 필요시 선제적인 주민 대피, 세월교,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 통제 등을 지시했다.
함양군에는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마천면 204.5㎜, 함양읍 162㎜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마천면에는 시우량 51㎜를 기록했다.
함양 지역은 호우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백삼종 부군수는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달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는 등 주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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