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진해양경찰서-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해양안전 협력 협약 연장 체결

울진해경과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은 해양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연장하며, 지역사회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17일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협력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과 지역 주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울진해경 측에서는 서장을 비롯한 기획운영과장, 기획운영계장 등이, 수련원 측에서는 원장과 운영 실무진이 함께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울진해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안안전교실' 등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법과 구조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은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울진해경의 교육 및 훈련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련시설을 적극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경의 대기태세 유지 및 신속 대응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이 아닌, 지역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사회적 연대의 일환"이라며 "해양안전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체계적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해경은 향후 해양안전 분야의 교육 인프라를 더욱 정비하고, 타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국민 생명 보호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