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 '해로우'와 새 파트너십 체결..."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2종 판매 지속"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1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해로우와 안과질환 치료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 오퓨비즈(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의 미국 내 판매를 현지에서 해로우가 맡게 됐다.

 

바이우비즈는 지난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2022년 6월부터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등에 쓰인다.

 

오퓨비즈는 지난해 5월 미국 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에는 바이오젠을 통해 미국 내 판매를 진행해 왔고, 지난해 10월 바이오젠은 일찍이 2019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체결한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북미 지역 판매 파트너십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혀 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판권 이전 절차를 추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바이우비즈와 오퓨비즈 미국 내 판권은 올해 말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전된 후 발효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상현 사업개발팀장은 "북미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판매 역량을 보유한 해로우와 계약해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판권 이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