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제과점 부산당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당 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도윤 부장과 박선희 유앤미지역아동센터장, 김동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팀장, 전성경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산당은 1983년 백조제과로 출발해 43년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 있는 빵집이다. 2025년 7월 부산당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으며 '행복을 나누는 빵집'을 비전으로 단순한 제과업을 넘어 지역 사회와 정서적 유대를 맺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용진 대표는 "빵 한 조각에 정성을 담아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따뜻한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성경 팀장은 "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부산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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