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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호우 피해 현장 방문… 복구 작업 참여

사진/경상남도의회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18명과 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21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합천군과 의령군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지난 20일 개최된 '호우 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에서 전시성·형식적 방문을 배제하고 실질적 복구 지원 활동을 즉시 전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첫 번째 조치다.

 

복구 지원단은 오전부터 2개 팀으로 나눠 합천군 가회면과 의령군 대의면에서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참석 의원들은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의회운영위원, 한상현 기획행정위원, 이찬호 교육위원, 백수명·서민호·강성중 농해양수산위원, 허동원·권혁준·권원만·유형준 경제환경위원, 서희봉·김태규·이영수·이재두·이춘덕·정희성·정쌍학 건설소방위원 등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22일 산청 복구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어제 회의에서 약속드렸듯,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피해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며 실질적 힘을 보태는 것이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하루빨리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장화와 장갑 등 사전 준비 물품을 충분히 준비했으며 점심 식사도 충무김밥으로 현장에서 간단히 해결하며 하루 종일 복구 작업에 전념했다.

 

도의회는 21일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22일에는 큰 피해를 본 산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날 긴급 회의에서 결의한 ▲모금활동 ▲자원봉사 특별휴가 제도 시행을 통한 복구 지원 확대 ▲추모 및 피해 복구 기간 공직기강 확립 ▲재난·재해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다각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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